프리미엄 과자, 오리온(좌) 롯데제과(우)

오리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켓오는 슬로건이 ‘자연이 만든 마켓오’ 이다.  자연 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옮겨 질 좋은 과자를 만든다는 것이 이 브랜드의 전략이다. 리얼 브라우니, 리얼 쿠키, 리얼 크래커 초코, 리얼 치즈칩 등 10여종의 제품이 있다. 리얼 브라우니는 국내산 무항생제 계란, 청정 호주산 버터가 함유되었다. 리얼 쿠키는 홈메이드 레시피 그대로 구워낸 과자이다. 리얼 크래커 초코는 꿀, 호밀, 통밀을 넣어 48시간 동안 천연발효시킨 원료를 사용한 크래커이다. 단맛이 강한 듯한 이미지와 달리 그다지 달지 않아 커피, 차 등과 함께 마시기 좋은 과자들이다. 온라인 마켓과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가격대가 초코크래커는 2,800원~, 리얼브라우니 2,700원~, 리얼 치즈칩 2,100원이다.

롯데제과가 선보인 팜온더로드는 ‘건강한 원물로 만든 농장과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원료의 재배환경과 농장까지도 개발 초기단계부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 품질 좋은 과자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원료의 원산지를 직접 찾아가 환경분석과 원물의 품질 상태를 확인한 후 심사를 거쳐 원료산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레드벨벳, 옐로시폰, 아몬드머랭, 블루베리 스노우 젤리 등 파이, 비스킷, 젤리 등 1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몬드머랭은 밀가루 없이 달걀 흰자를 이용해 비스킷을 만들어 밀가루 알러지를 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블루베리 스노우 젤리는 기존 젤리 개념을 파괴하고 젤로도 성인들이 즐길 수 있다는 성공적인 사례를 반들었다. 레드벨벳은 베이커리 빵집에서 판매하는 고급 케이크와 비교할 만큼 고급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젤리는 1,000원, 케이크는 4,000원, 비스킷은 2,500원이다.

라이벌뉴스  webmaster@rivalnews.co.kr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